항상 보던 택배아저씨 연락도 없이 갑작스레 방문

원래 집에 누가 없기 때문에 대문 앞에 두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하필 쉬는 날이라서

대문도 활쫙 열어 놓고 집안이 공기를 환기시키고 있는데 갑자기 묵뚝뚝한 그 아저씨가 와서 우리집

멍멍이가 먼저 짖고 당황스러운 가운데 이거 여기거 아니냐고 하는데 전화를 주고 왔다면서

난 받은 적이 없고 택배 상자를 보니 내 물건도 아니고 이름도 아니라서 나는 뭐 딱히 드릴 말도 없고

그 물건 주인 찾아주러 다시 다녀야 하니 얼마나 힘들겠는가  아직 날도 더우니깐 말이지요